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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접대 의혹' 양현석, 계좌추적·출국금지 검토 중"

중앙일보 2019.07.22 13:23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일간스포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일간스포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여성들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 실마리를 잡았으며, 현재 출국금지 등 강제수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양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 수사와 관련 "계좌 추적 등 강제수사도 검토 중"이라며 "해외 출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분석했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진술을 받았다"며 "그 결과 수사로 전환할 만한 단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술한 관련자들 중 유흥업소 여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 4명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입건 대상에는 말레이시아 사업가와 유흥업소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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