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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佛 ‘지롱댕 보르도’ 이적 완료…“4년 계약, 등번호 18번”

중앙일보 2019.07.20 08:42
프랑스 리그1 보르도 이적을 마친 황의조. [사진 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프랑스 리그1 보르도 이적을 마친 황의조. [사진 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프랑스 리그1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한 한국 축구대표팀 간판 공격수 황의조(27) 선수의 입단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20일(한국시간) 보르도 구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황의조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적 관련 모든 서류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4년 계약기간으로) 2023년 6월까지 보르도에서 뛰게 됐다”며 “공간 침투와 슈팅 능력이 좋은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뛰는 첫 번째 한국 선수”라고 밝혔다.
 
201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황의조는 2017년 6월 일본 J1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다.
 
일본 무대와 대표팀에서 활약한 황의조는 중동과 중국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럽 무대 도전을 위해 모두 뿌리치고 결국 보르도 유니폼을 입게 됐다.
 
18일 보르도가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발한 황의조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등 번호 18번을 받았다.
 
황의조는 “두자릿 수 득점을 했으면 좋겠고 골도 중요하지만 팀에 적응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며 “많은 골을 넣어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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