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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속옷 차림에 카페 등장, 음료 마시고 사라진 남성

중앙일보 2019.07.19 21:38
한 남성이 대낮 끈팬티만 입고 충주 도심가를 활보하고 있다. [뉴스1]

한 남성이 대낮 끈팬티만 입고 충주 도심가를 활보하고 있다. [뉴스1]

충북 충주시의 한 카페에 속옷 차림의 남성이 나타났다가 사라져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9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12분쯤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검은색 팬티와 흰색 상의를 입은 채 음료를 주문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이 남성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나돌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흰색 상의에 팬티만 입은 한 남성이 얼굴은 마스크로 가리고 엉덩이는 드러낸 채 주문대 앞에 서있다.  
 
이 남성은 주문한 음료를 마신 뒤 유유히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사실 확인에 나선 경찰은 서충주신도시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 인상착의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의 신원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뒤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벌 여부는 추가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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