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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탄 여자수구, 캐나다전에서 2골 더 넣었다

중앙일보 2019.07.18 21:47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캐나다를 상대로 '2골'을 더 터뜨렸다.
 
1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2-22로 패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여자부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국과 캐나다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2-22로 패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1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캐나다에 2-22(0-5 0-6 0-6 2-5)로 졌다. 러시아와의 지난 2차전에서 목표였던 '한골'을 넣었던 대표팀은 3차전에서는 2골을 넣은 것이다. 
 
전반 스코어는 0-11이었다. 헝가리와의 1차전 전반전 스코어가 0-34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점수 차가 많이 줄었다. 3쿼터에는 수차례 골문을 두들이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캐나다는 계속 골을 넣어 3쿼터까지의 점수는 0-17이 됐다. 
 
하지만 4쿼터에 한국은 마침내 골문을 열었다. 4쿼터 2분 56초, 상대의 슛 실패로 공격권을 잡은 한국은 역습을 시도했다. 경기장 중앙까지 나와 있던 캐나다 골키퍼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반칙을 범했고, 퇴수 조치를 명령받았다.
  
그때 역사적인 첫 골을 넣었던 경다슬이 나섰다. 골대 정면 다소 먼 거리에서 공을 잡은 경다슬은 수비 사이를 뚫고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꽂히는 정확한 슈팅으로 한국의 첫 골을 넣었다. 약 30초 후 이정은의 추가 골까지 터졌다. 최종 스코어는 2-22.
 
B조 4위가 된 한국은 20일 오전 10시 30분 A조 4위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광주=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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