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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中기업, 한국 반도체업체에 불화수소 공급"

중앙일보 2019.07.17 01:47
 
일본이 강제징용 판결 대항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를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재 가운데 올 들어 5월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소재의 비중은 43.9(불화수소)~93.7%(투명 폴리이미드)에 달했다. 한·일간 정치적 갈등이 경제로 옮겨 붙으며 관련 산업 분야에 타격이 우려된다. [중앙포토]

일본이 강제징용 판결 대항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 3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를 1일 발표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소재 가운데 올 들어 5월까지 일본에서 수입한 소재의 비중은 43.9(불화수소)~93.7%(투명 폴리이미드)에 달했다. 한·일간 정치적 갈등이 경제로 옮겨 붙으며 관련 산업 분야에 타격이 우려된다. [중앙포토]

 
중국 산둥성의 화학기업인 방훠그룹(浜化集団)이 한국 반도체 업체에 불화수소를 공급키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중국언론 상하이 증권보 인터넷판을 인용해 16일 밤 보도했다.    
일본이 최근 한국에 대해 불화수소 수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에 한국기업이 일본을 대신할 조달처로 중국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훠그룹은 여러차례 샘플테스트, 제품검사 등을 거쳐 한국 기업과 정식으로 협력관계를 맺었다.    
일본의 불화수소 수출규제 이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대체 공급처를 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중국·대만에서, SK하이닉스는 중국에서 불화수소의 공급처를 각각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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