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개최

중앙일보 2019.07.16 13:44
스마트에너지타운에 대해서 소개중인 이영일 대학중점연구소장

스마트에너지타운에 대해서 소개중인 이영일 대학중점연구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는 7월 15일(월), 테크노큐브동에서 교육부 선정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을 테마로 한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을 서울시, 한국연구재단, 13개 참여 중소기업과 대학 석·박사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21년 말까지 에너지소비 30% 절감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시운행, 고 신뢰도 ESS(Energy Storage System) 개발

대학중점연구소는 2028년까지 9년간 3단계로 나누어 스마트빌딩, 전기차 자율주행, 고신뢰도 ESS와 스마트에너지타운 지능형 플랫폼 그리고 전기차 충전 로봇 등을 개발한다.
 
먼저 1단계로 2019년부터 서울과기대 프론티어관과 미래관을 스마트빌딩으로 전환한다.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과 IoT(Internet of Things)센서가 설치되면 강의가 끝난 빈 강의실이나 실험실, 연구실의 조명, 에어컨, 냉온수기 등을 원격으로 감시, 차단하여 최대 30%까지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지구온난화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개발된 모델과 절감된 비용을 통해, 교내 50여개 건물과 대외에도 확대할 수 있어 참여기업의 후속사업 지원과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친환경화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서울과기대 캠퍼스를 주행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서울과기대 캠퍼스를 주행중인 자율주행자동차

학생들에게는 전기차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도 제공한다. 넓은 교내 캠퍼스 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강의실로 뛰어다니며 수업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서 새로운 이동장치의 편의성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도서나 문서, 우편물 배달과 회수, 커피, 햄버거 등 소규모 모빌리티 카트도 국내 벤처기업과 함께 자체 개발한다. 이 장치가 상용화되면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아파트단지나 지역 공원, 관광지는 물론 공공기관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약자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기업 성장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사진(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등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한 후 차에서 내리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사진(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등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시승한 후 차에서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 폭염, 혹한 등과 같은 기후위기 대응형 고신뢰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도심형 신재생에너지 최적 운영모델을 개발한다. 최근 전력저장장치의 불안정으로 발생한 사회적 이슈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리튬 이온, 인산철, 장수명 배터리 등과 고정밀 최적 충전 알고리즘을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PCS(Power Conversion System, 전력변환장치)에 적용하여 검증함으로써 대학중점연구소 과제 수행목적과도 부합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전기차 빅뱅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고효율 충전시스템과 로봇을 개발한다. 국내도 2014년부터 매년 전기차 수요가 2배씩 늘어나, 지난해 5만 7천 대에 이어 올해는 12만 대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면 10년 안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급속충전이 가능한 충전로봇 개발을 위해 전담 연구진을 구성하고 신재생발전원과 연동하는 것은 물론 전력망과 수요연동도 가능한 V2G(Vehicle to Grid)기술도 개발·실증할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타운 연구의 시각화와 내실화를 위해 전용 플랫폼과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한다. 각 구성장치의 상태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참여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수준을 향상시키고, SCI급 논문발표와 특허 등록으로 학문적 수준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특성화 선도대학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단체사진

대학중점연구소 개소식 단체사진

김종호 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중점연구의 성공을 위해 연구진, 예산, 연구공간 등을 대폭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의 연구, 참여기업의 성장, 대학생의 취업 등 학·연·산 협력의 표본이 되는 글로벌 스마트에너지타운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권민 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대학의 친환경 스마트에너지타운 개발 도전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해당 연구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중점연구소장 이영일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이 개발되면 에너지사용의 효율성 향상과 전력계통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참여 교수, 중소기업, 전임연구원과 대학생 등이 협력하여 세계적인 스마트에너지연구소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스마트에너지타운 플랫폼 개발은 지난 6월 착수하여 서울과기대 내 테크노큐브동의 5층과 10층에 주된 연구 시설과 인력을 7월 말까지 확보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13개 참여 중소기업 중 2개 기업은 기업연구소 입주를 준비 중이며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충전로봇 개발을 9월에 착수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세먼지 실험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만 참여해도 바나나맛 우유가!
공유하기
광고 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먼지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