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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 감 좋은 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 이틀 연속 선두

중앙일보 2019.07.14 08:52
김세영이 14일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17번 홀에서 벙커에서 친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세영이 14일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17번 홀에서 벙커에서 친 공을 바라보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이정은(23)도 우승 경쟁을 계속 이어갔다.

사흘 내내 평균 퍼트수 27개
이정은도 3위, 우승 경쟁 계속

 
김세영은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면서 합계 16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2위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켜내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위에 올라있는 렉시 톰슨(미국·15언더파)에 1타 앞선 김세영은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김세영이 14일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18번 홀에서 퍼트를 넣은 뒤 공을 집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세영이 14일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18번 홀에서 퍼트를 넣은 뒤 공을 집어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김세영은 이번 대회 들어 안정적인 쇼트게임 운영을 펼치고 있다. 그린 적중률이 1~3라운드 평균 79.6%로 좋았고, 그린 위 플레이에선 사흘간 평균 퍼트수 27개를 기록했다. 셋째날 김세영은 퍼트수 26개로 꾸준함을 이어갔다. 전반 9개 홀에서 1타를 줄인 김세영은 후반 들어 12~13번,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4타를 더 줄였다.
 
전날 김세영에 1타 뒤진 2위를 기록했던 이정은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타를 줄이고 12언더파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위에 있는 김세영, 톰슨, 이정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올 시즌 다승을 노린다. 올 시즌엔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LPGA 투어 다승(2승)을 기록중이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신인 전영인(19)은 18번 홀 이글을 기록하는 등 이븐파로 합계 8언더파 공동 9위를 달리면서 개인 첫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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