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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대표, LG 소재·생산기술원 방문…靑 간담회 다음 날

중앙일보 2019.07.11 19:27
지난 2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콘퍼런스'에서 구광모 LG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

지난 2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테크 콘퍼런스'에서 구광모 LG 대표(앞줄 왼쪽 세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

구광모(41) ㈜LG 대표가 11일 경기 평택에 있는 LG전자 소재ㆍ생산기술원을 찾아 첨단소재 확보와 개발 상황 등을 점검했다. ㈜LG는 “구 대표의 당초 일정 가운데 하나로 상당 기간 전부터 잡혀있던 행사”라고 설명했다.
 
구 대표는 이날 오후 홍순국 LG전자 소재ㆍ생산기술원장(사장) 등과 회의를 갖고, 소재ㆍ생산기술원 현장을 둘러보며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LG전자 소재ㆍ생산기술원은 제조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 곳이다. 
 
바로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재계 간담회에서 구 대표는 “한국의 주력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소재 부품 장비 등 국내 기초산업이 탄탄해야 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일본의 첨단 소재 3종(불화수소ㆍ포토레지스트ㆍ불화 폴리이미드)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 대표를 비롯한 재계 인사들을 불렀다.
 
LG는 “이번 방문은 구 대표의 연구ㆍ개발(R&D) ‘현장 경영’ 행보와 관련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올 3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어워즈’에 참석, 뛰어난 고객 가치 혁신 성과를 창출한 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4월에는 미국에 유학 중인 R&D 석ㆍ박사 인재 유치를 위한 ‘LG 테크 콘퍼런스’에 참석하러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장을 가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인접한 LG테크놀로지 벤처스를 찾아 투자 현황을 직접 살피기도 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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