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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 논란 황교안…경찰 “무리가 있어 불기소”

중앙일보 2019.07.10 10:5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5월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한국당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지난 5월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한국당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보호장구 없이 움직이는 쓰레기 수거차 뒤편 간이발판에 올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을 냈다.
 
10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황 대표와 주호영 의원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 일찍 환경미화체험을 한 당시 정황상 교통안전에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불기소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4일 문길주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부장은 황 대표 등이 대구 수성구에서 가진 민생투어 대장정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달리는 쓰레기 수거차 뒤편 간이발판에 올라탔다며 실정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 동부경찰서는 해당 고발 건을 발생 장소인 대구로 이첩했고 수성경찰서는 황 대표 등의 도로교통법 위반 여부 등을 따졌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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