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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韓 수출규제, 협상 대상 아니고 철회할 생각도 없다"

중앙일보 2019.07.09 10:59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PA=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재료 등 수출 규제 조치는 협의 대상이 아니며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은 9일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는 "협의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수출관리를 적절히 실시하기 위한 국내 운용의 재검토"라며 "(규제 철회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본이 추가 규제를 시행할지 여부도 한국의 대응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블룸버그는 세코 경제산업상이 "일본은 WTO(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따른 대응을 하고 있다"며 "국제 합의에 기초한 실효성 있는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한국으로부터 양자회담(bilateral talks)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도 밝혔다.
 
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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