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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하자 술집에 아내 가두고 협박…7시간여 대치 끝 체포

중앙일보 2019.07.09 09:43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문을 잠그고 흉기로 협박하며 7시간 넘게 대치한 60대가 검거됐다.
 
9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30분께 포천시의 한 술집에서 남편 A(60)씨와 50대 아내 B씨 사이에 심한 싸움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문을 잠그고 “부부싸움이니 돌아가라, 경찰이 들어오면 다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협박했다.
 
다음날 오전 6시께까지 이어진 대치는 결국 A씨가 스스로 술집 밖으로 나오며 끝났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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