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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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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이주여성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에 퍼졌습니다. 이주여성의 한국어가 서툴다는 게 폭행을 휘두른 이유라고 합니다. 아이 앞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한 가해 남성에 대해 온라인에선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현재 가해 남성은 긴급체포됐으며 피해 여성과 아이는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이 정도 조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이주여성 보호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건데요. 가정폭력을 신고해도 벌금형 수준일 뿐이어서 남편의 추후 보복을 두려워해야하는 게 현실이고, 또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을 받지 못할까봐 신고를 피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결혼 이주여성이 동등한 위치의 가족 구성원이 아니라 남편을 위해 헌신해야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이주여성의 관점이 아닌 가정폭력의 관점에서 봐야한다”, “가정폭력에 대한 한국 법이 약한 게 문제”라는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결혼 이주여성 중 42%가 가정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법과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안락사' 주장까지 나온 개물림 사고…네티즌 생각은?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청와대토론방
"청와대 청원제도나 이웃들 간의 감시 신고 체계, 어린이와 가정 폭력에 대한 처벌, 성폭력과 사회 약자들에 대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도록 국민이 뜻을 모으고 밀어붙어야...이대로 그냥 가다간 국제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아이의 미래가 걱정스럽습니다. (이혼 과정에서 양육권이 남편에게 갈 경우) 어머니가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이는 행복할 수 없어요. 극악무도한 아비와 철저히 격리시키고 모든 분들이 저 아비가 하지 못하는 사회적 부모로서의 역할을 대신해 주셨으면 합니다."

ID '강민경'

#클리앙
"다른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방식이 무조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에 맞추고 동등한 가족 구성원이 아니라 노동력이나 남편이나 시댁일가를 위해 헌신해야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가치들을 고수하는 지역은 특히나 피해가 있어도 알려지기 쉽지 않아서..."

ID 'ezpz' 

#82쿡
"거기에 대응하는 법이 없다는게 문제. 가정폭력에 대한 한국 법이 약한 게 문제의 본질 아닌가요. 한국 여성도 가정폭력의 위험이 있는데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은 더 심각한 수준이죠."

ID '여기서'

#트위터
"혼인 이주여성들이 신고 방법과 절차를 잘 모르고, 신고해도 벌금형 수준에서 처벌되는데 그걸 결국 가정에서 감당해야 하고, 가해자 남편은 보복 가해하는 악순환, 이주민으로서 양육권 확보에 불리, 한국에 정착하고 싶어서 등의 이유로 폭력을 당해도 신고조차 되지 않는다고 한다. 동정심보다도 제대로 된 법적 보호를 해달라."

ID 'L_walkorthink'

#청와대국민청원
"한국 사회에 다문화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 인권, 기본권과 관련한 교육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사건들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결혼이주민들이 한국에서 외국인이라서, 한국어를 잘 모르고, 한국 법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해 주십시오."

ID ‘facebook - ***’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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