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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로맥, 올스타전 투표에서 전체 1위

중앙일보 2019.07.08 10:17
홈런 1위 제이미 로맥(34·SK 와이번스)이 KBO리그 올스타전 팬·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중앙포토]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 [중앙포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올스타전 최종 명단과 최종 투표 점수를 발표하면서 "로맥은 드림올스타 1루수 부문에서 팬 투표 56만 5614표(46.53%), 선수단 투표에서 189표(55.10%), 총점 49.63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로맥은 총점 49.61점을 얻은 나눔올스타 외야수 부문 김현수(LG 트윈스)를 0.02점 차로 꺾고 전체 1위로 올스타 선수로 뽑혔다. 김현수는 팬 투표에서 전체 1위(57만4394표)를 차지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로맥에게 밀렸다. 현재 타율 0.276, 20홈런(공동 1위), 64타점(6위)을 기록 중이다.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NC 다이노스의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 352표 중 221표(64.43%)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로 선정됐다. 아울러 4년 연속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에선 LG 정우영이 총점 48.09점을 받아 고졸 신인 최초로 투수 부문 베스트 12에 선정됐다. 역대 고졸 신인 중 베스트로 선정된 선수는 2009년 안치홍(KIA 타이거즈), 2016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에 이어 3번째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는 통산 9번째로 베스트 멤버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올해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로 출전하는 24명의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드림 올스타 유격수 김재호와 지명타자 호세 페르난데스(이상 두산 베어스)는 선수단 지지에 힘입어 이학주(삼성)와 정의윤(SK)을 제치고 각 부문 1위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멤버에 뽑힌 선수는 총 11명이다. 구단별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 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LG가 7명으로 가장 많고, SK(6명), 삼성·키움(각 3명), NC·두산(각 2명), KT 위즈(1명) 순이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달 10일부터 5일까지 26일간 KBO 홈페이지에서 진행했다. 감독·코치·선수를 대상으로 한 선수단 투표는 지난달 18일 5개 구장에서 시행됐다. 총투표수는 121만5445표, 선수단 343표였으며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각각 70%-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점수를 집계했다.
 
KBO는 베스트 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SK 염경엽, 나눔 올스타 한화 이글스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추천선수를 팀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드림 올스타(두산·롯데 자이언츠·SK·삼성·kt)와 나눔 올스타(KIA·NC·LG·키움·한화)는 20일 창원 NC 파크에서 별들의 무대, 올스타전을 치른다. 드림 올스타의 선발은 김광현(SK), 나눔 올스타의 선발은 타일러 윌슨(LG)이다. 
 
포지션드림나눔
선발투수김광현(SK)윌슨(LG)
중간투수김태훈(SK)정우영(LG)
마무리투수하재훈(SK) 고우석(LG)
포수강민호(삼성)양의지(NC)
1루수로맥(SK)박병호(키움)
2루수김상수(삼성)박민우(NC)
3루수 최정(SK)김민성(LG)
유격수김재호(두산)김하성(키움)
외야수고종욱(SK)이정후(키움)
외야수구자욱(삼성)김현수(LG)
외야수강백호(KT)이천웅(LG)
지명타자페르난데스(두산)이형종(LG)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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