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봉 50억원에 상하이행 앞둔' 전북 김신욱, 큰절 세리머니

중앙일보 2019.07.07 21:02
중국 상하이 선화 이적을 앞둔 전북 공격수 김신욱이 7일 성남과 K리그1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홈팬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중국 상하이 선화 이적을 앞둔 전북 공격수 김신욱이 7일 성남과 K리그1 경기에서 골을 터트린 뒤 홈팬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중국프로축구 상하이 선화 이적을 앞둔 전북 현대 공격수 김신욱(31)이 골을 터트리고 큰절 세리머니를 올렸다. 

프로축구 전북, 성남에 3-1 승리
공격수 김신욱, 전반 16분 선제골
이적료 70억원에 상하이행 앞둬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9라운드에서 성남FC를 3-1로 꺾었다. 전북은 12승5무2패(승점 41점)을 기록, 울산과 서울을 제치고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전북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북 이주용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에서 1m96cm 장신공격수 김신욱이 몸을 던져 헤딩골로 연결했다.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오른쪽).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전북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오른쪽). [사진 프로축구연맹]

김신욱은 이적료 70억원, 연봉 50억원(이상 추정치)에 중국 상하이 선화와 3년 계약이 임박했다. 최근에 상하이 선화를 맡은 최강희 전 전북 감독의 강력한 러브콜이 있었다.
 
김신욱은 비자발급 등 상하이 선화 입단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다. 김신욱은 이날 선발출전했다. 골을 넣고 전북팬들에게 큰절 세리머니를 하면서 이별을 암시했다. 
 
 
김신욱은 경기 후 JTBC3 FOX Sports와 인터뷰에서 “확실히 정해진 것 없지만 전북에서 마지막 경기인 것 같다”면서 “(중국에 가게 된다면)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실상 이적설을 인정했다. 전북은 김신욱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수보강을 계획 중이다.   
  
성남 에델이 전반 23분에 엄청난 궤적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북은 전반 34분에 로페즈~문선민 선수로부터 패스를 이어받은 손준호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후반 38분 교체출전한 이동국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역습 찬스에서 로페즈의 패스를 이어받아서 이동국이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전설’ 이동국은 올 시즌 리그 5호골이자 K리그 개인통산 220호골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 공격수 타가트.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수원 삼성 공격수 타가트. [사진 프로축구연맹]

한편 수원 삼성은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수원은 5승8무6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면서, 9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전반에만 2골을 몰아쳤다. 전반 9분 제주 수비진이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수원 타가트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3분 홍철의 오른쪽 코너킥을 최성근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