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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900만 돌파…‘아이언맨3’ 넘어 역대 외화 순위 8위 등극

중앙일보 2019.07.07 10:14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실사영화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의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넘어서며 1000만 관객 돌파도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캡처.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알라딘’의 누적 관객 수는 910만3238명을 기록했다. 전날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처럼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관객까지 돌파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관상’(2013, 한재림 감독), ‘설국열차’(2013, 봉준호 감독)의 흥행 기록도 수일 내 넘을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더불어 ‘알라딘’의 흥행 속도는 지난해 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 브라이언 싱어 감독)보다 14일 빠르다.  
 
특히 ‘아이언맨3’(2013, 셰인 블랙 감독)의 최종 관객 수 900만1679명도 넘어섰으며 역대 외화 순위에서도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아바타’(2009, 제임스 카메론 감독),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조스 웨던 감독), ‘인터스텔라’(201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겨울왕국’(2014,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보헤미인 랩소디’에 이어 역대 외화 8위에 등극했다.  
 
1992년 작 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옮긴 ‘알라딘’은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관객 입소문을 타고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스민을 더 주체적인 여성으로 만든 것도 주효했다.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큰 인기다. ‘알라딘’을 대표한다 할 만한 ‘어 홀 뉴 월드’는 물론이고 지니의 원맨쇼가 돋보이는 ‘프렌드 라이크 미’, 실사영화에만 있는 새로운 곡인 ‘스피치리스’ 등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질주한다.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스틸.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다양한 상영관에서 N차관람(다회차 관람)을 하는 관객도 많다. 2D로 보고 4DX로 또 보면서 영화를 여러 번 즐긴다는 뜻이다.
 
특히 4DX 상영은 마법 양탄자를 탄 듯한 모션체어 효과도 있어 연일 매진이다. ‘알라딘’은 70만 4DX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4DX 흥행작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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