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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로 돌아온 부폰, 17년 만에 한국도 찾는다

중앙일보 2019.07.05 08:53
1년 만에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온 잔루이지 부폰. [EPA=연합뉴스]

1년 만에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온 잔루이지 부폰.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의 스타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1)이 친정팀 유벤투스로 돌아왔다. 이달 말 한국에서 열릴 팀 K리그와의 친선경기에도 나설 전망이다.
 
유벤투스는 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부폰과의 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1년 계약으로 내년 6월까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된 부폰에 대해 그의 에이전트인 실바노 마르티나는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부폰이 135만 파운드(약 20억원)의 연봉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부폰은 유벤투스의 전설로 꼽힌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활약해 통산 680경기를 뛰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10회, 코파 이탈리아(FA컵) 우승 4회 등을 이끌었다. 2018~19 시즌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에서 한 시즌 활약한 부폰은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친 뒤에 1년 만에 다시 친정을 찾았다. 부폰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날 중 하루"라면서 이번 유벤투스 복귀에 만족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부폰이 프리시즌 전에 유벤투스와 계약을 마치면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팀 K리그(K리그 선발팀)와의 친선 경기에도 참가하게 될 전망이다. 만약 부폰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17년 만에 한국을 찾는 셈이 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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