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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칠레ㆍ아르헨티나에서만 관측된 개기일식…“태양이 사라졌다”

중앙일보 2019.07.03 10:22
한국시간으로 3일 새벽 오후 현지시간으로는 2일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이 펼쳐졌다. 개기일식(total solar eclipse, 皆旣日蝕) 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이날 개기일식은 남태평양 해상과 칠레, 아르헨티나 일원에서만 관측됐다. 이에따라 20만명의 칠레 라세레나시에는 일식을 보려는 관광객들만 30여만명이 몰렸다. 
2일(현지시간)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서 관광객들이 개기일식을 관측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서 관광객들이 개기일식을 관측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들 관광객은 저마다 눈을 보호할 수 있는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이날 개기일식을 관측했다.

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산크리스토발 산에서 관광객들이 개기일식을 지켜보고있다.[EPA=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 있는 산크리스토발 산에서 관광객들이 개기일식을 지켜보고있다.[EPA=연합뉴스]

아래는 이날 개기일식 연속사진이다. 선택된(?) 이들만 관측한 이 날 개기일식 장면을 AFP가 찍은 사진으로 묶었다. AFP는 이 사진을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서 찍었다. 개기일식의 지속시간은 태양과 달의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최대 7분 40초이나 보통 몇 분에 지나지 않는다.  
 2일(현지시간)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서 관측된 개기일식.[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서 관측된 개기일식.[AFP=연합뉴스]

한편 다음 개기 일식은 2020년 12월 4일로 예상되고있다. 이 개기일식 역시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지난  2017년 8월 21일에는 미국 14개 주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기도 했다. 그날 부분일식은 거의 미국 전역에서 관찰됐다.  
조문규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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