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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북 목선 첫 신고·촬영자 맞이하는 나경원의 자세

중앙일보 2019.07.02 18:02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둘째)와 의원들이 북한 목선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네번째)씨와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세번째)씨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둘째)와 의원들이 북한 목선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네번째)씨와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세번째)씨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지난 15일 새벽 강원도 삼척항에 입항하고 정박한 북한 선박을 최초로 112에 신고한 김경현씨와 당시 상황을 촬영해서 언론사에 제공한 전동진씨를 초청해 당시 상황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초 112 신고자인 김씨와 최초 촬영자인 전씨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힘찬 박수를 두 번이나 받았다.
 
김영우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장은 김씨와 전씨에 대해 “이 두 분의 그 날 용기가 없었으면 북한 선박 입항이라는 이 사건이 역사 속에 묻혀서 흐지부지될 뻔했다. 두 분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고 소개를 했다.  
그러자 김씨 옆에 있던 정종섭 의원이 “박수 한 번 칩시다”라고 제안하자 참석한 의원들은 힘차게 손뼉을 쳤다. 손뼉을 치던 나경원 원내대표가 의원들을 보며 “일어서서 박수쳐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자 김영우 조사단장이 “아주 훌륭하신 제안이다”라며 일어나 “기립박수”라고 말하자 참석한 의원들이 모두 일어나 김씨와 전씨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김경현(오른쪽 세번째)씨와 전동진(왼쪽 세번쨔)씨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김경현(오른쪽 세번째)씨와 전동진(왼쪽 세번쨔)씨가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초 촬영자와 신고자를 위해 일어나서 박수를 치자고 제안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가 최초 촬영자와 신고자를 위해 일어나서 박수를 치자고 제안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둘째)와 의원들이 북한 목선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세번째)씨와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세번쨔)씨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둘째)와 의원들이 북한 목선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세번째)씨와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세번쨔)씨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은재 의원이 전동진씨가 촬영한 사진을 들고 질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은재 의원이 전동진씨가 촬영한 사진을 들고 질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씨는 “당시 북한 선박을 목격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해 두 번 그 앞을 지나갔다가 젊은 사람이 전화기를 빌려달라고 말해 그 자리에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사람들의 옷이 깔끔했다. 그리고 선원 4명의 의견이 2명씩 서로 나뉘었다“고 말했다.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최초 112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두 번째) 씨가 사진을 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최초 112 신고자인 김경현(오른쪽 두 번째) 씨가 사진을 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어부인 최초 촬영자 전씨는 단추가 달린 옷을 입은 북한 선원들의 사진을 가리키며 “저렇게 단추가 단린 옷을 입고 그물을 던지면 옷에 다 걸리기 때문에 고기를 잡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초 촬영자인 전동진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최초 촬영자인 전동진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에서 최초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두 번째) 씨가 정종섭 의원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한 어선 삼척항 입항 사건 최초 신고자 및 촬영자 초청 간담회'에서 최초 촬영자인 전동진(왼쪽 두 번째) 씨가 정종섭 의원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초 신고자인 김경현씨와 최초 촬영자인 전동진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두 분이 아니라면 이 사건은 영영 묻혔을지 모른다. 대한민국 안보의 구명이 뻥 뚫린 이 사건은 우리 대한민국의 애국시민들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는 우리가 예상했던 데로 면죄부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우리 당은 어제 바른미래당과 함께 국정조사를 요청했다. 이 부분은 국정조사 없이 진실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국정조사에 응할 것과 국방부 장관, 안보실장을 비롯한 안보라인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달 2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북한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이 강원도 삼척항을 찾아 북한선박 접안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4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북한선박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단이 강원도 삼척항을 찾아 북한선박 접안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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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와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해군의 설명을 듣기 위해 강원도 동해 해군 1함대 사령부를 찾았지만, 부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했다. 당시 부대 정문에 나온 해군 관계자는 “다음에 상부 허가가 정식으로 나오면 그때 모시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김영우 의원 등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은폐 조작 진상조사단이 24일 강원 동해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위병소(정문) 앞에서 해군 관계자로부터 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듣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김영우 의원 등 북한 선박 삼척항 입항 은폐 조작 진상조사단이 24일 강원 동해시 해군 제1함대사령부 위병소(정문) 앞에서 해군 관계자로부터 출입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듣고 있다. [뉴시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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