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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김영철 후임 장금철,김정은에 가까운 듯 멀리..그리고 조심조심

중앙일보 2019.07.02 06:0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영상으로,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붉은 원)이 회담을 마치고 북측으로 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영상으로,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붉은 원)이 회담을 마치고 북측으로 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1~2차 북미정상회담을 주도했던 북한의 김영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현 노동당 부위원장)의 후임자인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이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심측근들이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 부부장,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장금철 통일전선부장.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심측근들이 30일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지켜보고 있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김 부부장,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장금철 통일전선부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정상 회동에서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등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한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의 모습은 남측 취재진의 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 속 장부장은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최선희 제1부상의 우측편에 함께 도열해 남북미 정상들의 회담을 지켜봤다. 또한 1일 보도된 조선중앙TV 화면속에서는 회담을 마치고 북측으로 건너간 김 위원장을 유심히 살펴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영상으로, 취임 후 남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붉은 원)이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철규 호위사령관 등과 함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을 내려오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이날 공개한 영상으로, 취임 후 남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장금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붉은 원)이 이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철규 호위사령관 등과 함께 판문점 북측 통일각을 내려오고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다만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장금철 통일전설부장에 대해 “추가적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0일 남·북·미 정상 회동을 마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산 공군기지로 자리를 옮긴 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카운터파트로 (북한) 외무성을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열린 장병 격려 행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이는 대미 협상 상대가 외무성이라는 걸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북측의 대미 협상 라인이 기존의 통일전선부에서 외무성 중심으로 교체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첫날인 20일 북한 당정군 간부들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 주석을 맞기 위해 도열해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21일 공개한 것으로 앞줄 오른쪽 첫째의 박봉주 당 부위원장, 둘쨰 이용호 외무상과 한참 떨어져 김영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현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도열해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첫날인 20일 북한 당정군 간부들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 주석을 맞기 위해 도열해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21일 공개한 것으로 앞줄 오른쪽 첫째의 박봉주 당 부위원장, 둘쨰 이용호 외무상과 한참 떨어져 김영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장(현 노동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도열해 있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장 부장은 지난 4월 10일 노동당 제7기 전원회의에서 당 부장에 새로 임명됐다. 또 당 중앙위원회 위원에는 ‘직접 보선’ 됐다며 가장 먼저 호명되기도 했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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