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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심야 회담’ ‘일본 홀대’ 고민정 靑대변인 페이스북엔…

중앙일보 2019.06.29 11:28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사카 한 호텔에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사카 한 호텔에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오사카 방문을 수행하고 있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바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언급하며 “강행군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자정을 넘긴 0시 36분에 시작해 새벽 1시 반에 끝났다”며 “오늘(28일) 하루 동안 정상회담만 4번, 약식면담 2번, G20 일정(2번의 G20 정상회의 세션, 정상 만찬, 문화공연 관람, 사진 촬영)까지 합치면 오전 11시부터 하루 넘긴 새벽 1시 반까지 강행군의 연속”이라고 적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애초 28일 오후 10시 45분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푸틴 대통령의 일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한러 정상회담은 불가피하게 날을 넘겨 시작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체적인 일정의 순연에 따른 것”이라며 “(러시아 측이) 예의를 지키지 않은 결례의 문제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회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의 별도 사과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다.
 
[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페이스북]

[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페이스북]

한편 고 대변인은 G20 정상회의 기간 불거진 일본의 문재인 대통령 홀대 논란에 관해서도 28일 페이스북에 ‘일본이 우산 홀대?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들었는데’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이번 논란에 대해 청와대는 “공항에서 개방형 트랩을 설치한 것은 사진 취재의 편의와 환영하러 오신 분들을 위한 한국 측의 선택이었다”고 일축한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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