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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강간미수' 이어 광주선 외벽 타고 女원룸 노렸다

중앙일보 2019.06.28 22:08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또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침입하려 한 혐의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45분쯤 광주 서구의 한 원룸 2층에 사는 여성의 집 창문을 열고 침입하려했다. 
 
A씨는 원룸 건물 외벽 구조물을 타고 올라가 2층 창문까지 접근했다. 여성은 창문이 열리자 인기척에 놀라 잠에서 깨 비명을 질렀고, A씨는 곧장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 여성과 같은 원룸에 거주한 주민으로 여성이 혼자 사는 것을 알고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일로 술을 많이 마시고 피해 여성과 대화를 하고 싶어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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