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옮기기 위해 철거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29/ed92a275-c4d0-4429-8546-6ab74bbfe423.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옮기기 위해 철거하고 있다. [뉴스1]
“트럼프 방한 기간 중에만 일시 철거
한국 떠다면 다시 광장으로 옮길 것”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파이낸스빌딩 근처로 옮기기 위해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29/e7fb6b4b-f484-4a28-b0da-4cd4736f1a82.jpg)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28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파이낸스빌딩 근처로 옮기기 위해 철거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진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 주변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29/4f42bbc5-8b79-464d-84d8-abc448dc5562.jpg)
조원진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천막 주변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의 자진철거 요청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 입장을 이어갔다. 조 대표는 “서울시가 아무리 계고장을 보내더라도 천막의 운영·유지·설치·철거는 애국 국민들의 몫이고 우리공화당의 몫이다. 헌법에 주어진 정당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화당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파이낸스센터 앞으로 이동에 대해) 적법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 kim.tae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