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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2019년 이별수"···결혼당시 본 궁합 재조명

중앙일보 2019.06.27 22:11
배우 송중기·송혜교 웨딩사진.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제공]

배우 송중기·송혜교 웨딩사진. [사진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제공]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궁합·사주풀이가 주목받고 있다. 
 
'사주논리여행'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주철학가 이석호씨는 지난 2017년 9월 9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궁합을 봤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그 해 7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씨는 "송중기와 송혜교 궁합을 봐달라는 요청이 있어 살펴보기로 한다"고 운을 뗐다. 
 
이씨는 우선 송혜교의 사주를 보며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고 썼다.  
 
송중기 사주에 대해서는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라며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는 바람기 많은 여자이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사람의 궁합을 풀이하며 "2019년에 이별수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결혼과 이혼은 모두 당사자들의 결정이니 운에서 이혼수가 있어도 이를 극복하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년여 전 올라온 해당 게시물은 '송송커플'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재조명 받으며 27일 오후 10시 기준 40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뉴스1]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뉴스1]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로 만나 결혼까지 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측은 27일 오전 9시쯤 보도자료를 내고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도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이날 "송혜교가 남편(송중기)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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