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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결혼식 참석했던 장쯔이 "그들 선택 존중한다"

중앙일보 2019.06.27 18:49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사진을 찍은 장쯔이. [사진 장쯔이 웨이보]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사진을 찍은 장쯔이. [사진 장쯔이 웨이보]

송중기(34)와 송혜교(37)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중화권 배우 장쯔이가 이들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장쯔이는 27일 자신의 웨이보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풍경사진 3개를 게재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응원한 장쯔이. [사진 장쯔이 웨이보]

송중기와 송혜교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응원한 장쯔이. [사진 장쯔이 웨이보]

장쯔이는 2017년 10월 31일 송혜교와의 친분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에 직접 참석했다.  
 
당시 장쯔이는 송중기·송혜교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송혜교의 결혼식은 소박하고 간단했다. 협찬사 등의 허례 의식은 보지 못했다. 내가 본 건 송중기와 송혜교에게 보였던 자상한 행동뿐이었다. 송중기는 송혜교 동생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사랑을 맹세할 때면 울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런 간단한 것들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줬다. 사실 사랑 앞에서 우리는 모두는 이렇게 간단해야 하지 않을까. 송혜교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송혜교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장쯔이가 2017년 웨이보에 공개했던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 사진. [사진 장쯔이 웨이보]

장쯔이가 2017년 웨이보에 공개했던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 사진. [사진 장쯔이 웨이보]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중기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도 "송중기 송혜교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이날 "송혜교가 남편(송중기)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연 배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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