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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반기 반등 이끌 신작 ‘바람의 나라: 연’등 7종 공개

중앙일보 2019.06.27 16:46
올 상반기 매각 추진으로 어수선한 상황을 겪었던 국내 게임 업계 1위 업체 넥슨이 하반기 시중에 출시할 신작을 대거 공개했다.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데이’ 행사를 열고 테일즈위버 M 등 올여름부터 출시할 모바일·온라인 게임 7종을 선보였다. 가장 관심을 끈 게임은 ‘바람의 나라: 연’이다.  1996년 출시돼 세계 최초 그래픽 온라인게임으로 주목받았던 ‘바람의 나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이다. 넥슨은 원작이 가진 독특한 감성은 최대한 살리면서 그래픽 등은 요즘 감각에 맞춰 다시 디자인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을 함께 개발 중인 슈퍼캣 이태성 디렉터는 “새롭지만 익숙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들고 있다”며 “원작에 없는 모바일 게임만의 새로운 콘텐트를 넣어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 [사진 넥슨]

넥슨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 [사진 넥슨]

‘테일즈위버 M’과 ‘메이플스토리 오디세이’도 기존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이다. 두 게임 모두 원작 온라인 게임이 2003년에 출시됐다. 또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모바일 게임도 소개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리비전즈’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리비전즈:넥스트 스테이지’와 퍼즐 액션 롤플레잉 게임 ‘아크 레조나’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구분 없이 넥슨의 경쟁력을 더해 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 중”이라며 “완성도 높은 콘텐트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 테일즈위버M. [사진 넥슨]

넥슨이 하반기에 선보일 신작 테일즈위버M. [사진 넥슨]

한편 이날 스페셜데이에는 최근 매각 무산에 대한 회사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지만, 넥슨 측은 ”시간 관계상 오늘 발표하는 게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만 답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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