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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과장에 앤절라 커윈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 임명

중앙일보 2019.06.27 08:36
미국 국무부의 신임 한국과장에 앤절라 커윈 주한미국 대사관 총영사가 임명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조이 야마모토 이어 7월부터 임기 시작

앤절라 커윈 국무부 신임 한국과장. [주멕시코 미국대사관 홈페이지]

앤절라 커윈 국무부 신임 한국과장. [주멕시코 미국대사관 홈페이지]

방송은 미국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커윈 총영사가 7월부터 국무부 한국과장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커윈 총영사는 2018년 10월부터 한국과장으로 근무했던 일본계 미국인 조이 야마모토에 이어 한국부서를 맡게 된다.  
 
야마모토 과장은 마크 램버트 전임 한국과장이 북한 담당 부차관보 대행으로 옮긴 후 그의 후임으로 일해왔다. 램버트 부차관보 대행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로서 북·미 협상에서 실무 역할을 맡고 있다. 
 
국무부 홈페이지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커윈 총영사는 2016년 멕시코 마타모의 미국 대사관에서 총영사를 지냈다. 이후 2017년 주한미국 대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2018년 여름까지 차석대행을 지내다 총영사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윈 총영사는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8월 한국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유해 송환식에도 참석해 북·미 협상 진전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 부서의 상위 기관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Bureau of East Asian and Pacific Affairs)을 총괄하는 자리에는 데이비드 스틸웰 차관보가 임명돼 2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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