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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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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에서 다시 성추문이 터졌습니다.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선수들이 암벽 등반 훈련을 하던 중에 임효준(23) 선수가 암벽을 오르던 황대헌(20) 선수의 바지를 벗겼습니다. 진천선수촌은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16명 전원을 한 달 간 선수촌에서 쫓아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단순히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대표팀 전체의 ‘기강 해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 선수의 소속사는 “장난스러운 분위기였다”며 “성희롱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 생각은 다릅니다. “피해자가 성적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다는데 가해자 말이 뭐가 중요하냐”라고 비판합니다. 한켠에서는 '전원 퇴촌' 조치가 불합리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가해자만 처벌해야 한다는 겁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에서의 성추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말 심석희 선수의 '미투' 사건이 있었고, 올해 2월엔 국가대표 김건우 선수가 여자 선수 숙소에 무단 침입해 선수촌에서 축출당했습니다. 반복되는 쇼트트랙과 체육계 성추행 논란에 실망을 표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옵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네이버
"왜 나머지 남자, 여자 국대까지 같이 1개월 선수촌 퇴출을 당해야하나요? 아직까지 체육계에서는 연대책임 뭐 이런 이상한 전통이 아직 남아있는건가요. 1명이 잘못했는데 왜 다같이 책임을 져야하나요? 이해불가입니다."

ID 'bnka****' 

#네이버
"성적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다는데 가해자 말이 뭐가 중요한데?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꼈다잖아. 저런 걸 장난이라고 해명하는 게 얼마나 성범죄에 무뎌진거냐. 진짜 가지가지한다."

ID 'jso6****' 

#페이스북
"피해자가 어떤 대우를 받게 되는 지 꼭 후속 보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피해자에겐 한 달 뒤 집단 따돌림이나 부당 대우로 점철된 지옥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길 바랍니다."

ID '김재성' 

 
#페이스북
확실히 보여줌으로써 그런 행위가 범죄임을 각인시키고 다시는 그런 유사한 일이 없도록 경계시켜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길 기대해 봅니다."

ID 'Rosa Kang' 

#중앙일보
"포함 모두에게 벌을 주었다면, 앞으로 고발을 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분명 잘못된 조치이다."

ID 'dear****'

#클리앙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실이죠. 한달 동안에 코치진이나 대표팀 스태프 도움 없이 훈련이요, 쉽지 않죠. 다만 저런 형식적인 거 말고 형사 처벌이나 규율도 다듬어 나가야죠. 인성이 안되면 의미 없다는 것을 주지시켜야죠."

ID '사랑스런사랑니' 

#네이버
"보내줬다, 휴가 보내고 왔다 이런소리 듣지 않게 확실하고 강력한 자구책을 내놔라."

ID '씨모노세끼' 


장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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