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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석열 ‘뇌물수수 혐의’ 각하 처분…“뒷받침할 근거 없어”

중앙일보 2019.06.26 15:16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현동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현동 기자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과거 논산지청장 재직 시절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근거가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2부(이영재 부장검사)는 윤 후보자가 논산지청장으로 있던 2008년 의료법 위반 사건 피고인의 항소를 포기하는 대가로 뒷돈을 받았다며 A씨가 낸 고발을 전날 각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고발인을 불러 조사했으나 막연한 주장만 있을 뿐 이를 뒷받침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고 일부는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설명했다.
  
A씨는 당시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병원 경영진이 1심에서 무죄가 났는데도 논산지청이 항소하지 않은 배경에 윤 후보자의 금품수수가 있다며 지난 4월 고발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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