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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 돕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 2019.06.26 11:36
강서구

강서구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관심을 가진 프로그램만이 아닌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소개해주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언인가, 현재 무얼 잘하고 있는지를 친구처럼 마음 편하게 이야기해 주세요.”(안형빈‧가명, 고2)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청소년들의 학교 밖 성장을 돕는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의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최초로 강서청소년회관이 시작한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체험한 참여활동, 자원봉사,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상담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서청소년회관 청소년지도사가 담당 성장멘토가 되어 개인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및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의 시작은 참가청소년이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목표·기대사항·희망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등을 기재하고 역량검사를 통해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다. 작성된 신청서를 토대로 담당 청소년지도사의 상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추천받게 된다.
 
추천을 받은 프로그램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은 활동내용, 소감을 스스로 평가하며 자체활동지를 작성한다. 프로그램 활동지도자는 청소년들을 관찰해 관찰기록지도 작성한다. 이후 자체활동지와 관찰기록지를 수합해 개인성장카드에 기록하고 담당 청소년지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음 활동 프로그램을 추천해준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려 성장과정을 고민하고 체험 이후 환류과정을 통해 스스로 원하는 성장 로드맵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강서구의 ‘인생성장노트 프로젝트’는 서울시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시는 청소년 업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희망기관의 신청을 받아 시범운영하며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 명지대 권일남 교수는 “청소년들이 자기 성장과정을 기록해 가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성장과 학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많은 아이들을 집단으로 지도하며 아쉬웠던 부분을 지도자들 스스로 청소년 개개인의 맞춤형 지도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것은 매우 큰 변화이며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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