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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6·25때 공산주의와 싸웠듯이 김정은과 싸워 이겨야"

중앙일보 2019.06.25 15:57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6·25 전쟁 69주년을 맞아 쓴 페이스북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다.
 
김 전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 때 우리는 무엇을 지켰는가'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문 대통령이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6·25 때 공산주의와 싸워 자유를 지켰다. 그리고 한미동맹을 맺어 66년간 평화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 우리는 공산주의와 왜 싸웠는가. 공산주의는 자유도 없고 평등도 없어 모두 망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세계 최악의 3대 세습독재자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세계공산주의는 다 망했고 김 위원장은 더 난폭해졌고 더 가난해졌다. 6·25 때보다 지금 우리는 더 열심히 김 위원장과 싸워 이겨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문 대통령도 문제다. 69년 전 우리는 세계 최고의 반공 지도자인 이승만 대통령 덕택에 미국과 유엔의 신속한 참전 지원을 받아 김일성의 침략을 이겨냈다. 그러나 지금은 '북한 간첩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며 평창올림픽 연설에서 커밍아웃한 문 대통령 때문에 나라가 온통 벌겋게 물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사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 전 지사는 또 "우리 국민이 뽑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서 김정은과 9·19 남북군사합의서에 서명했다.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을 다 김정은에게 갖다 바쳤다. 박근혜·이명박 대통령도 구속했다"라며 "민생경제 파탄에도 김 위원장에게 돈 주고, 쌀 주려고 안달이니 대한민국 대통령 맞는가. 김 위원장 대변인 아닌가. 우리 모두 뭉쳐서 김 위원장, 문 대통령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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