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소문사진관] 北·中이 미군 공격하는 그림 앞에서, 시진핑의 방북 마지막 행보

중앙일보 2019.06.22 14:5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우의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명록 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우의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명록 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20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평양의 우의탑을 찾아가 참배했다. 조중우의탑이라고도 하는 우의탑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중공군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6·25 전쟁 당시의 모습을 그린 벽화 등 기념물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선열을 기리고 세대 간 우호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이 방명록 쓰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 뒤의 벽화는 6·25전쟁 전투 장면이다. 북한군과 중공군이 힘을 합쳐 미군을 격퇴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조선(북한)이 침략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중국인민지원군이 치른 용감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뉴시스]

시진핑 주석이 우의탑 방명록에 쓴 글. “선열을 기리고 세대 간 우호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뉴시스]

[뉴시스]

시진핑 주석이 '선열'(6.25 전쟁에서 전사한 중공군) 명단을 보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우의탑 내부를 참관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시 주석과 김 위원장 부부가 21일 우의탑을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시 주석이 우의탑에 꽃바구니를 바치고 있다. 바구니에 ‘중국인민지원군 열사의 업적은 천추에 길이 빛날 것’(中國人民志援軍烈士 永垂不朽)이라고 적었다.  
 
[뉴시스]

[뉴시스]

평양시 모란봉구역 언덕에 있는 우의탑. 
1959년 10월 25일에 건립되었으며 부지면적은 12만㎡ 높이는 30m이다. 탑신은 중공군의 참전일인 10월 25일을 상징해 1,025개의 화강석과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1층의 외부와 내부벽면은 조중친선을 형상한 조각과 꽃,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탑신 앞면에는 ‘우의탑’이라고 새겼다. 꼭대기에는 직경 1.5m의 오각별이 있다.
 
최정동 기자 
공유하기
광고 닫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먼지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