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리보는 오늘] 홍콩 대학생연합이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중앙일보 2019.06.21 05:00
홍콩 학생연합이 대규모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16일(현지시간)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범죄인 인도 법안,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의 시위가 21일 홍콩 정부청사 주변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의 7개 대학 학생회는 송환법 완전 철회 등 4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부청사를 포위하는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단체는 23일 일요일 시위를 대신해 7월 1일 홍콩 주권반환일에 맞춰 시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 시위를 벌이자 경찰은 최루탄, 고무탄, 물대포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8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총연맹과 오찬을 갖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오늘 밤 12시 보수성향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습니다. 자유총연맹은 1989년 '한국반공연맹'을 개편해 설립한 단체로, 문 대통령은 이번 오찬을 통해 정파를 뛰어넘어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를 비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6·25전쟁 69주년을 앞두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메시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박종환 연맹 총재는 문 대통령과 경희대 72학번 동기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립니다.
 
민노총 위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열립니다. 
지난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정문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난 5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정문 담장을 부수고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3월과 4월 국회 앞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노동법 개정 반대 집회에서 경찰 차단벽을 뚫고 국회로 진입하는 등 불법 집회를 주도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간부들과 사전에 공모하는 등의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가 크고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간부 3명은 지난달 구속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뇌물 혐의' 금액 추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검찰이 새로 발견한 뇌물이라고 주장한 51억여원의 범죄 혐의 추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을 열어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합니다. 검찰은 앞선 재판에서 "삼성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스 소송비용 명목'으로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51억여원을 추가로 발견했다"며 항소심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자료를 검토할 수 있도록 당초 17일로 예정됐던 결심공판을 취소하고 오늘 속행 공판을 열어 공소장 변경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