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 카페 모카라디오 앞에서 모델 이나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선 방문자들이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21/c7e0c348-962d-4c07-a4c1-d14a3d0c5d65.jpg)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 카페 모카라디오 앞에서 모델 이나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곳에선 방문자들이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지난 2015년 모카다방(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을 시작으로 모카책방(서울 성수동), 모카사진관(부산 해운대구), 모카우체국(전북 전주)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에 선보인 모카라디오는 맥심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 카페로 오는 7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된다. 소비자들의 따뜻한 사연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방문자들은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트를 체험하며 ▶모카골드마일드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심플라떼 등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DJ가 소개하는 것은 물론 팟캐스트 및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활동 중인 총 21팀의 특별 DJ들이 출연해 여행·음식·문학·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진행한다. 모든 방송은 추후 모카라디오 공식 SN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일일 DJ가 되어 라디오 방송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모카라디오 공식 SNS에서는 일일 DJ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총 7팀을 선발했다. 최종 합격한 총 7팀에게는 모카라디오 1층에 마련된 DJ부스에서 음악·영화·책 등 다양한 주제로 1시간 동안 나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해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매일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모카라디오에 설치된 라디오 녹음 부스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색다른 모카라디오 광고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해당 광고는 모카라디오에서 DJ가 진행하는 방송 사이사이에 실제 광고 콘텐트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9년 탄생한 맥심 모카골드는 출시 후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 국내 커피믹스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다. 맥심 모카골드의 최근 1년간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스틱 기준 총 61억 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초에 약 200여 개가 판매되는 수치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모카골드가 지난 30년 동안 커피믹스 시장에서 줄곧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만드는 황금 비율을 꼽았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