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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숙명여대 특강서 "내가 꼰대처럼 생겼느냐"

중앙일보 2019.06.20 19:29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0일 숙명여대를 찾아 "우리(자유한국당)를 '꼰대'라고 하는 분들을 찾아가 진면목을 보여드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숙명여대 정치외교학 전공 지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한국당의 이념이나 가치에 대해 생태적으로 부정적인 분들도 있다"며 "그런 분들에게 더 찾아가고 스며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생각이 다르더라도 찾아가거나 그분들이 생각하는 것을 찾아 내가 반추할 것은 없나(봐야 한다)"며 "청년들은 한국당이라고 하면 뭔가 '꼰대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꼰대처럼 생겼느냐"고 되묻기도 했다.
 
황 대표는 지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9주년 기념식 참석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지역에서는 오지 말라고 했는데, 공적인 기념식이고 공당의 대표이니 반대하더라도 가는 게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홍보를 너무 잘한다. 행사하면 막 감동이 된다"며 "대학도서관에 가서 아침부터 밤까지 민주당이 어떻게 홍보를 하는지 자료를 뒤져 메모를 했더니 30여개가 넘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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