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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실크로드 중심지, 아름다운 도시, 천혜의 자연…중앙아시아의 색다른 여행

중앙일보 2019.06.20 00:03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자유투어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있는 이스쿨 호수의 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길이 177km에 폭 57km로 가늘고 긴 ‘눈’ 모양이다. [사진 자유투어]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있는 이스쿨 호수의 전경.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길이 177km에 폭 57km로 가늘고 긴 ‘눈’ 모양이다. [사진 자유투어]

실크로드의 중심지였으며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로 불리는 우즈베키스탄, 대문호 헤밍웨이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극찬했던 알마티가 있는 카자흐스탄, 다양한 지형의 산과 들 및 계곡과 협곡으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는 조금은 생소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즐기며 고대 역사 유적지와 문화를 탐방해볼 수 있는 중앙아시아 여행을 추천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는 레기스탄 광장이 있다. 가장 뛰어난 동양 건축물의 집결체로 평가받고 있다. 페르시아어로 ‘모래가 있는 곳’이라는 뜻의 레기스탄 광장 안에는 이슬람 학교인 마드라사가 3개 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50숨짜리 지폐에 이 광장이 그려져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인 명절이나 기념일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비비하눔 모스크도 사마르칸트를 대표하는 명소다. 14세기 티무르 제국의 통치자였던 아미르 티무르의 아내 비비하님의 이름을 딴 모스크다. 비비하눔 모스크를 건축한 티무르왕은 아내가 여럿이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비비하님을 총애했다고 한다. 티무르 왕이 비비하님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해 건설한 엄청난 규모의 사원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사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로마노프 궁전도 우즈베키스탄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분수대가 유명하며, 당대의 호화로운 유럽 양식이 반영된 장소다. 러시아 마지막 황제의 삼촌이 세운 로마-비잔틴 양식의 사택이다. 1991년 이래 굳게 닫혀 있었으나 최근 다시 문을 열어 외국 관광객도 내부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이스쿨 호수가 유명하다. 키르기스스탄 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따뜻한 호수’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정호수다. 대류 현상과 강한 바람, 깊은 수심으로 인해 호수 전체에 걸쳐 독특한 기후가 형성돼 있다.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동서로 길이 177km, 가장 넓은 곳의 폭이 57km로 가늘고 긴 ‘눈’ 모양을 이룬 호수다.
 
카자흐스탄에는 천연 스키장인 침블락이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스키 명소다. 알마티 시내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해발 3000m의 만년설을 1년 내내 감상할 수 있어 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린다. 질 좋은 눈에서 스키를 비롯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겨울이면 유럽 등지에서 많은 스키어가 몰린다.
 
중앙아시아 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유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55-0007.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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