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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스웨덴 총리 앞에서 시연한 LG전자 V50씽큐

중앙일보 2019.06.16 15:30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방문을 계기로 LG전자가 유럽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현지시각)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칼 구스타프16세 국왕과 LG전자, LG 유플러스 등이 참여한 5G기술 시연을 참관하고있다. 대통령에게 5G 기술을 설명해주고 있는 이는 강형우 전직 프로게이머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스웨덴을 국빈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현지시각)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칼 구스타프16세 국왕과 LG전자, LG 유플러스 등이 참여한 5G기술 시연을 참관하고있다. 대통령에게 5G 기술을 설명해주고 있는 이는 강형우 전직 프로게이머다. 청와대사진기자단

LG전자와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4일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열린 5G 체험행사에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V50 씽큐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트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스웨덴 스테판 뢰프벤 총리가 나란히 참석해, 5G 중계기술을 이용한 LG유플러스의 한국 프로야구 영상, 아이돌의 증강현실(AR) 영상, BTS의 영국 공연 영상 등을 감상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씽큐의 ‘듀얼스크린’을 활용해 2개의 화면을 각각 게임화면과 게임패드로 활용하거나,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를 360도 각도로 보는 기술 등도 소개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 중이던 LG전자가 유럽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북유럽은 통신업체 텔리아(Telia)를 필두로 5G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사진 LG전자]

LG전자의 5G 스마트폰 V50. [사진 LG전자]

LG V50 씽큐는 지난 달 10일 국내 처음으로 출시된 후 1주일만에 10만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북미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들어 호주, 영국, 스위스에도 5G 폰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화웨이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사실상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제조사의 독무대가 됐다"며 "5G 시장이 주로 선진국 중심으로 형성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4300만대 규모에서 2021년 1억100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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