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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개봉 17일만에 800만 관객 돌파…‘괴물’·‘설국열차’보다 빨라

중앙일보 2019.06.15 17:23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개봉 17일째 누적 관객 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오후 3시 16분 누적 관객 수 800만2007명을 기록했다.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이는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2014, 윤제균 감독)의 21일, ‘베테랑’(2015, 류승완 감독)의 18일,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추창민 감독)의 25일, ‘변호인’(2013, 양우석 감독)의 ‘20일’, ‘해운대’(2009, 윤제균 감독)의 21일보다 빠른 속도로 800만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한 봉준호 감독 전작 중 ‘괴물’(2006)의 20일, ‘설국열차’(2013)의 18일보다 빠른 추세라 앞으로 흥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기생충’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영화 속 다양한 은유를 해석하기 위해 ‘N차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늘면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 [사진 CJ엔터테인먼트]

 
한편 ‘기생충’ 8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출연 배우들의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극 중 박 사장네 가사도우미 문광 역의 이정은과 이전까지는 스포일러를 이유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던 문광의 남편 근세 역의 박명훈이 ‘800만! 이제 당신 햇빛 좀 쫴야 돼’라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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