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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Mi 9, 갤럭시 S10과 스펙은 엇비슷한데 가격은 절반

중앙일보 2019.06.14 16:41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9'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9'

 
국내에서 중저가 폰만 판매하던 중국 샤오미가 처음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Mi 9'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나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과 엇비슷한 사양이지만 가격은 절반 정도인 게 특징이다. 64GB 모델은 59만9000원, 128GB 모델은 64만9000원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경우 128GB 모델의 정가가 105만9000원이다.
 
Mi 9은 먼저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칩 세트는 퀄컴의 최신작인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했다. 샤오미 측은 "기존 AP보다 처리 속도는 45% 증가했고, 그래픽 카드(GPU)의 색감 역시 2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는 6.39인치의 삼성 아몰레드(AMOLED)가 장착됐다. 디스플레이 윗단 가운데에 카메라 렌즈를 심은 노치 디자인을 채택했고, 밑단 베젤은 3.6mm다. 또 디스플레이 밑단에 지문 인식 센서를 탑재했고, 잠금 해제를 하면 인터넷 검색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빠르게 불러 올 수 있다. 스마트폰 뒷면은 곡선형 디자인과 무지갯빛의 홀로그래픽으로 처리했다. 
 
  
스마트폰 뒷면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주 카메라,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등 3개가 탑재됐다. 4800만 화소 카메라는 소니의 이미지센서를 채용해 오토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풍경이나 건물, 단체 사진을 찍는데 최적화돼 있고, 4㎝ 이내의 사물을 접사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로 유선과 무선 충전을 위한 고속 충전 기능이 있다. 색상은 피아노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등 3가지이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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