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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U-20월드컵 거리응원, 광화문은 무산

중앙일보 2019.06.14 15:40
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13일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이 13일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선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1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입장해 트랙스픽션 공연 등을 즐기고, 붉은악마와 함께 단체응원을 할 수 있다. 
 
애초 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성지 광화문 광장 응원도 추진했지만,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 광화문에는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이 설치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9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응원하는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기대됐던 광화문광장에서의 거리응원전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으로 무산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뉴스1]

2019 FIFA U-20 월드컵 우승을 응원하는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기대됐던 광화문광장에서의 거리응원전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으로 무산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뉴스1]

 
서울 서초구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에서도 거리응원이 예정됐다. 강동구청 앞 잔디광장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도 응원전이 열린다.
 
대구의 대구FC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도 단체응원이 펼쳐진다. 정정용 감독이 대구 출신이다. 이강인 고향인 인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홈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단체응원전이 예정됐다. 현대고 출신 오세훈과 최준, 김현우를 배출한 울산에서는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3일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미니 게임을 펼치는 훈련조의 모습을 바라보던 중 큰소리로 외치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이강인이 13일 폴란드 우치의 팀 훈련장에서 미니 게임을 펼치는 훈련조의 모습을 바라보던 중 큰소리로 외치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호반체육관에서는 강원FC 소속 골키퍼 이광연 등 U-20대표팀 선수들을 단체응원한다. 부산, 대전, 경주, 포항, 제주, 전주 등에서도 거리응원이 예정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7일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U-20대표팀 환영행사를 연다. 우승여부와 상관없이 충분히 축하받을 일이라는 판단 하에 환영행사를 준비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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