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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갤럭시폴드’ 예약 고객들에게 취소 통보”

중앙일보 2019.06.14 01:19
미국 IT매체 톰스가이드는 13일 미국 통신사 AT&T가 갤럭시폴드 구매예약 고객들에게 취소 통보 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톰스가이드 갈무리]

미국 IT매체 톰스가이드는 13일 미국 통신사 AT&T가 갤럭시폴드 구매예약 고객들에게 취소 통보 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톰스가이드 갈무리]

 
미국 통신사인 AT&T가 출시가 연기된 ‘갤럭시폴드’의 구매 예약을 취소했다고 미국 IT매체 톰스가이드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톰스가이드는 “AT&T가 갤럭시폴드 구매예약을 한 고객들에게 ‘구매예약이 취소됐다’는 공지를 했다”고 전했다. 톰스가이드 역시 이같은 내용의 취소 통보 메일을 AT&T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T&T는 이메일에서 “삼성전자가 출시를 연기했고 이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당장) 갤럭시폴드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썼다.
 
아울러 선주문 취소 통보를 받은 AT&T 고객에게 보상 차원에서 100달러 상당의 프로모션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라고도 적었다.
 
미국 CNBC 방송도 톰스가이드를 인용하며 AT&T의 갤럭시폴드 구매예약 취소 소식을 전했다.
 
현재 AT&T의 스마트폰 구매 페이지에서 갤럭시폴드는 ‘품절’ 상태로 나온다.
 
앞서 베스트바이도 지난달 23일 고객들에게 “삼성이 갤럭시폴드의 새로운 출시일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구매 예약을 취소했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말까지 갤럭시폴드를 출시하지 못할 경우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히지 않은 구매 예약 고객들은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된다는 안내 메일을 지난달 초 발송한 바 있다.
 
갤럭시폴드는 당초 4월 26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부 매체와 전문가 리뷰 과정에서 디스플레이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출시가 미뤄졌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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