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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100선 지킨 코스피…반도체주 낙폭 커져

중앙일보 2019.06.13 13:30
13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00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였다.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는 장중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포인트(0.27%) 내린 2103.1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6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오르락내리락 했다. 결국 전날보다 2.36포인트(0.33%) 오른 726.68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SK 하이닉스 충칭 공장 [연합뉴스]

중국 SK 하이닉스 충칭 공장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1.91%)와 SK하이닉스(-3.35%) 등 반도체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며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의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관련주도 약세였다. 현대모비스(-3.14%)와 기아차(-2.92%)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현대차는 장 막판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바이오 관련주는 비교적 선방했다. 셀트리온(1.47%)과 삼성바이오로직스(2.7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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