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포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이 둘은 양 기관 업무협약을 위해 이날 만났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6/11/6f7262ed-a7d0-447a-9265-301da81fe79b.jpg)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포옹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인 이 둘은 양 기관 업무협약을 위해 이날 만났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양 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경상남도 산하 경남발전연구원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김 지사를 만났다. 앞서 양 원장은 서울·경기연구원과의 협약을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도 만났다. 양 원장은 또 11일 오전 오거돈 부산시장을 만났고, 이날 오후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도 면담한다. 나 원내대표는 “양 원장이 국민과 정치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보란 듯이 광폭, 아니 난폭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11일 국회에서 열렸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상현 의원, 정용기 정책위 의장, 나 대표, 정양석 원내수석 부대표. 변선구 기자
이날 회의 뒤 나 원내대표는 “양 원장은 관권·조작 선거에 시동을 걸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TF에서 법적 고발까지 포함해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