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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500억원 투자해 미 항공엔진부품사 인수

중앙일보 2019.06.11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의 항공엔진 부품 제작 기업 이닥(EDAC)을 인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 3억 달러(3500억원)를 투자해 이닥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닥은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항공엔진 부품 전문 제조업체다. 전체 직원은 590명으로 지난해 1억 5000만 달러(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닥은 그동안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프랫앤드휘트니(P&W) 등 항공기 엔진 기업에 일체식 블레이드 로터(IBR) 부품 등을 공급해왔다. IBR은 항공기 엔진 내부에서 회전하며 압축공기를 불어넣어 주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설’과 관련, “검토한 적도 없고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항공엔진과 항공기계 등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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