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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다익손, 프로야구 롯데 외국인 투수 교체

중앙일보 2019.06.10 09:11
SK를 떠나 롯데에 둥지를 틀게 된 다익손.

SK를 떠나 롯데에 둥지를 틀게 된 다익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브룩 다익손(25·캐나다)을 영입하고, 제이크 톰슨(25·미국)을 방출했다.
 
롯데는 선수계약 양도 신청을 통해 다익손을 영입하고, 톰슨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다익손은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된 키 2m5㎝ 장신 투수다. 높은 타점과 제구력을 인정받은 다익손은 올 시즌을 앞두고 SK 와이번스와 계약했다. 다익손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65와 3분의 2이닝을 던지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으 SK는 좀 더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를 원했고, 결국 대만 리그에서 뛰던 헨리 소사를 데려왔다.
롯데에서 방출된 톰슨.

롯데에서 방출된 톰슨.

 
톰슨의 팔 부상으로 소사 영입에 관심을 보였던 롯데는 결국 대체 선수로 다익손을 낙점했다. 톰슨은 올 시즌 총액 90만 달러(약 10억원)에 롯데와 계약했다. 그러나 기복이 심한 피칭을 보이며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74에 머물렀다. 롯데는 최근 5연패에 빠지는 등 최하위(23승42패)로 떨어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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