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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낮기온 30도까지 올라…미세먼지 없지만 일교차 주의

중앙일보 2019.05.31 11:22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있다. [뉴스1]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파랗게 펼쳐져 있다. [뉴스1]

주말 내내 아침은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달 1일은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대부분 높은 구름으로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겠다”며 “주말 동안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 때문에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3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의 아침 기온은 10~17도로 평년(11~16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2~30도로 평년(22~27도)보다 다소 높을 전망이다.
 
서울과 대전은 한낮에 2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3도를 기록하겠다.
 
2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기온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부 경북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될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주말 동안 나들이를 나갈 계획이라면 낮에는 반소매 차림도 좋지만, 아침·저녁에 입을 바람막이를 챙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대부분 ‘좋음’ 상태를 유지하는 등 쾌청한 하늘이 나타나고 있다.
 
주말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면서 야외활동에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이 ‘좋음’,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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