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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으로 본 72회 칸 영화제 섹션별 경쟁작품들…작품만큼이나 화려한 레드카펫

중앙일보 2019.05.25 06:00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종착역에 이르고 있다. 칸 영화제는 12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25일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이 가려지며 폐막한다.

칸 영화제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다. 개최지가 프랑스 동남부 알프마리팀 주의 도시 칸(Cannes)이다.

칸 영화제의 최고 영예 격인 최고상은 ‘황금 종려상(Palme d‘Or, Golden Palm)’이다. 올해는 이번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21편 중에서 선정된다.  
칸 영화제에는 여러 섹션이 존재한다. 공식 섹션은 크게 ‘경쟁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비경쟁부문’ ‘특별상영’ ‘시네파운데이션’ ‘단편영화’등이다.

경쟁부문에선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종려상 이외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 심사위원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감독상 등이 있다.

이번 제72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하며 영화를 홍보한다. 이들의 레드카펫을 통해 부문별 작품들을 정리했다.

 
◇경쟁부문 


올해 경쟁부문에는 프랑스ㆍ스페인ㆍ벨기에 등 유럽 출신 감독들의 영화가 전체 21편 중 절반이 넘는 11편이 초청됐다. 21편 중 황금종려상 수상 경험이 있는 감독도 5명이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옥자’에 이어 두 번째 경쟁부문에 진출한 봉준호 감독의‘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할지 그 여부가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큰 관심사다. 경쟁부문 초청작들은 뤼미에르 극장(Theatre Lumiere)에서 상영된다.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감독 짐 자무쉬-아래 괄호는 감독) =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개막작 ‘더 데드 돈트 다이’의 주역들이 나란히 서있다.[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한 개막작 ‘더 데드 돈트 다이’의 주역들이 나란히 서있다.[AP=연합뉴스]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18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포토콜에 참석했다.[AP=연합뉴스]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18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페인 앤 글로리(Pain and Glory /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 포토콜에 참석했다.[AP=연합뉴스]

▶더 트레이터((THE TRAITOR, 이탈리아, 마르코 벨로치오)

23일(현지시간) '더 트레이터' 레드카펫 행사.[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더 트레이터' 레드카펫 행사.[EPA=연합뉴스]

▶기생충(봉준호)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의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레드카펫에 섰다. 왼쪽부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봉준호 감독, 최우식. [로이터=연합뉴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기생충’의 배우들이 21일(현지시간) 레드카펫에 섰다. 왼쪽부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이정은, 박소담, 봉준호 감독, 최우식. [로이터=연합뉴스]

▶영 아메드(YOUNG AHMED, 벨기에 등,장 피에르 다르덴 외 1명)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 형제의 '영 아메드'의 20일(현지시간) 레드카펫. [EPA=연합뉴스]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받은 장 피에르·뤼크 다르덴 형제의 '영 아메드'의 20일(현지시간) 레드카펫. [EPA=연합뉴스]

▶오 머시!(OH MERCY!, 프랑스, 아르노 데스플레생)  
배우 사라 포레스티에, 로디쉬 젬, 레아 세이두가(왼쪽부터)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오 머시!’(OH MERCY!) 포토콜에 참석했다.[AP=연합뉴스]

배우 사라 포레스티에, 로디쉬 젬, 레아 세이두가(왼쪽부터)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오 머시!’(OH MERCY!) 포토콜에 참석했다.[AP=연합뉴스]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THE WILD GOOSE LAKE, 중국, 디아오 이난)  
배우 계륜미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 (THE WILD GOOSE LAKE )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EPA=연합뉴스]

배우 계륜미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더 와일드 구스 레이크 (THE WILD GOOSE LAKE )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EPA=연합뉴스]

▶아틀란티스(마티 디옵)  
▶마티아스 앤드 맥심(MATTHIAS AND MAXIME, 프랑스, 자비에 돌란)  
감독 자비에 돌란이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마티아스 앤드 맥심’(MATTHIAS AND MAXIME) 포토콜에 참석해있다.[UPI=연합뉴스]

감독 자비에 돌란이 23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마티아스 앤드 맥심’(MATTHIAS AND MAXIME) 포토콜에 참석해있다.[UPI=연합뉴스]

▶리틀 조(Little Joe, 오스트리아 등, 예시카 하우스너)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9)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리틀조'(Little Joe) 레드카펫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로이터=연합뉴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9)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리틀조'(Little Joe) 레드카펫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됐다.[로이터=연합뉴스]

▶쏘리 위 미스드 유(Sorry We Missed You, 영국 등, 켄 로치)  
'쏘리 위 미스드 유'의 16일(현지시간) 레드카펫.([EPA=연합뉴스]

'쏘리 위 미스드 유'의 16일(현지시간) 레드카펫.([EPA=연합뉴스]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래드 리)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에 참석한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역대급 인원'으로 레드카펫에 입성했다.[타스=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미제라블’ 레드카펫에 참석한 주역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역대급 인원'으로 레드카펫에 입성했다.[타스=연합뉴스]

▶어 히든 라이프(A Hidden Life, 미국 등, 테렌스 맬릭)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있는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어 히든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의 출연 배우 발레리 파흐너(왼쪽)와 오거스트 딜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레드카펫을 밟았다.[AP=연합뉴스]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있는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어 히든 라이프'(감독 테렌스 맬릭)의 출연 배우 발레리 파흐너(왼쪽)와 오거스트 딜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레드카펫을 밟았다.[AP=연합뉴스]

▶바쿠라우(Bacurau, 브라질, 클레버 멘돈사 필로 외 1명)

 인도 배우 히나 칸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바쿠라우' 레드 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인도 배우 히나 칸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바쿠라우' 레드 카펫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더 휘슬러스(The Whistlers, 루마니아 등, 코르넬리우 포룸보이우)  
경쟁부문 영화 ‘더 휘슬러스’의 18일(현지시간)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카트니럴 말론(오른쪽 둘째) 등이 사진을 찍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경쟁부문 영화 ‘더 휘슬러스’의 18일(현지시간)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카트니럴 말론(오른쪽 둘째) 등이 사진을 찍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프랭키(Frankie, 프랑스, 아이라 잭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감독 아이라 잭스이 20일(현지시간) 제 72회 칸영화제 경쟁작인 영화 ‘프랭키’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감독 아이라 잭스이 20일(현지시간) 제 72회 칸영화제 경쟁작인 영화 ‘프랭키’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Portrait of a Lady on Fire, 프랑스, 셀린 시아마)  
19일 오후(현지시간) 경쟁부문 진출작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Portrait of a Lady on Fire)’ 레드카펫.[AP=연합뉴스]

19일 오후(현지시간) 경쟁부문 진출작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Portrait of a Lady on Fire)’ 레드카펫.[AP=연합뉴스]

▶잇 머스트 비 헤븐(It Must Be Heaven, 프랑스, 엘리아 술레이만)

▶시빌(Sibyl, 프랑스, 저스틴 트리엣)

▶메크툽, 마이 러브: 인터메조(Mektoub, My Love: Intermezzo, 프랑스, 압델라티프 케시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미국 등,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마고 로비가(왼쪽부터) 2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AP=연합뉴스]

배우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배우 마고 로비가(왼쪽부터) 21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경쟁부문 진출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AP=연합뉴스]

 
◇주목할만한 시선



‘주목할 만한 시선’(Un Certain Regard)은 칸 영화제의 공식 초청 작으로 구성된 한 부문이다. 경쟁부문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이고 색다른 영화가 초청돼 살 드뷔시(Salle Debussy) 극장에서 상영된다.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과 동시에 진행된다. 지난 1998년 재능있는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독창성을 격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상ㆍ심사위원상ㆍ감독상ㆍ배우상ㆍ각본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더 인비저블 라이프 오브 에우리디케 구스마오(카림 아이노우즈) ▶홈워드(나리만 앨리브) ▶빈폴(칸테미르 발라고프) ▶스왈로우스 오브 카불(자부 브레트만 외 1명) ▶브라더스 러브(모니아 초크리) ▶더 클라임(마이클 코비노) ▶잔 다르크(브루노 뒤몽) ▶룸 212(크리스토프 오노레) ▶파이어 윌 컴(올리버 라세) ▶포트 아우토리티(다니엘 레소비츠) ▶파피차(모니아 메두르) ▶니나 우(미디 지) ▶리베르테(알베르트 세라) ▶불(애니 실버스타인) ▶아담(마리암 투자니) ▶섬머 오브 창사(조봉) ▶더 베어스 페이머스 인베이전 온 시칠리아(로렌조 마토티) ▶원스 인 트룹쳅스크(라리사 사딜로바) 등이다.  
 
◇비경쟁부문



비경쟁부문은 경쟁부문과 같이 뤼미에르 극장에서 상영되지만, 상을 놓고 경쟁하지는 않는다. 올해 출품 작품들은 ▶라 벨 에포크(니콜라스 베도스) ▶로켓맨(덱스터 플레처) ▶디에고 마라도나(아시프 카파디아) ▶더 베스트 이어스 오브 어 라이프(끌로드 를르슈) ▶Too Old to Die Young - North of Hollywood, West of Hell(니콜라스 윈딩 레픈 ▶더 스페셜즈(올리비에르 나카체 외 1명) 등이다. 
 
◇미드나잇 스크리밍



칸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밍’ 섹션은 액션ㆍ스릴러ㆍ누아르ㆍ호러ㆍ판타지와 같은 장르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ㆍ상영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이원태 감독의 ‘악인전’이 초청됐다.  
 
▶악인전(이원태)  
 '악인전' 이원태 감독(왼쪽 세번째부터),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악인전'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연합뉴스]

'악인전' 이원태 감독(왼쪽 세번째부터),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22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악인전'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공식홈페이지=연합뉴스]

▶룩스 에테르나(가스파 노에)  
배우 샬럿 게인스부르(왼쪽) 등이 19일(현지시간) 제72회 국제영화제‘룩스 에테르나’ 포토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배우 샬럿 게인스부르(왼쪽) 등이 19일(현지시간) 제72회 국제영화제‘룩스 에테르나’ 포토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특별상영
 
올해 특별상영작들은 ▶포 사마(와드 알-카팁 외 1명) ▶쉐어(피파 비안코) ▶리빙 앤드 노잉 유아 얼라이브(알랭 카발리에) ▶토마소(아벨 페라라) ▶패밀리 로맨스, LLC(베르너 헤어조크) ▶케 씨 레이(후안 솔라나스) ▶5B(단 클라우스) ▶아이스 온 파이어(레일라 코너스 피터슨) ▶더 코르디예라 오브 드림스(파트리시오 구스만) ▶치쿠아로테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이다.
지난 16일 ‘5B’ 포토콜 행사 장면.[AP=연합뉴스]

지난 16일 ‘5B’ 포토콜 행사 장면.[AP=연합뉴스]



◇시네파운데이션



시네파운데이션에는 학생 작품이 초청된다. 1위를 하면 상금과 동시에 이후 첫 장편을 만들면 무조건 칸 영화제에 초청된다. 연제광 감독의 ‘령희(ALIEN)’가 올해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됐다.15분 분량의 ‘령희’는 연 감독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 졸업작품이다. 
영화 '령희'의 한 장면.[사진 연제광]

영화 '령희'의 한 장면.[사진 연제광]

 
◇단편영화

경쟁부문과 마찬가지로 단편영화 부문은 상을 놓고 경쟁한다. 최고 작품에는 ‘단편 황금종려상’이 수여된다. 올해 출품된 작품들은 ▶더 밴(에레닉 베퀴리) ▶안나(디클 베렌슨) ▶더 점프(바네사 듀몬트 외 1명) ▶더 디스턴스 비트윈 어스 앤드 더 스카이(바실리스 케카토스) ▶올 인클루시브(테무 니키) ▶후 토크(엘린 오버가드) ▶앤드 덴 더 베어(아그네스 패트런) ▶버터플라이스(요나 로젠키엘) ▶몬스터 갓(아구스티나 산 마틴) ▶화이트 에코(클로에 세비니) ▶더 냅(페데리코 루이스 타첼라) 등이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칸영화제는 일종의 공로상으로 세계영화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한다. 프랑스 원로 배우 알랭 들롱(84)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제72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그의 가정폭력 논란 등을 문제 삼아 상을 철회하라는 청원과 동료 배우들의 공개 반대 등의 비판이 거셌다. 이에 대해 칸 영화제 측은 “우리는 알랭 들롱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는 게 아니라 영화 산업에 기여한 업적에 상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면.[AP=연합뉴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장면.[AP=연합뉴스]

칸 영화제는 세계 영화인의 축제이다. 위 사진들은 칸 영화제가 진행되고 있는 기간 동안 AP가 전송해온 레드카펫과 포토콜 행사 장면들이다. 레드카펫에 선 모델과 감독, 배우들은 유쾌하기도하고, 때로는 진지하기도 하다. 지난 15일 경쟁부문 초청작 ‘레미제라블’ 시사회 참석자들은 ‘(시리아) 병원폭격 중단하라’고 쓴 종이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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