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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5% “외모로 상대방 업무 능력 평가한 경험 있다”

중앙일보 2019.05.24 11:05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외모로 동료 등의 업무 능력을 평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 "나는 어려보인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63명을 대상으로 ‘어려 보여서 또는 나이 들어 보여서 겪는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65.8%는 ‘외모를 보고 상대방의 비즈니스 능력에 대해 미리 평가한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업무 시 도움이 되는 외모’에 대해 ‘외모는 상관없다(45.5%)’는 의견이 가장 많았던 앞선 설문 결과와 비교된다.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외모로는 ‘제 나이처럼 보이는 외모가 도움된다’ (32.5%)는 의견이 많았다. 상당수는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가 도움된다’(21.8%)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려 보이는 외모가 도움된다’(0.3%)는 답은 거의 없었다.  
 
10명 중 4명은 ‘직장 생활 중 동안ㆍ노안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로 패션(복수 응답ㆍ40.7%)’을 꼽았다. 이어 ‘말투(27.5%)’, ‘목소리(16.6%)’, ‘단어 선택(14%)’, ‘메이크업(0.9%)’, ‘미숙한 또는 원활한 업무 처리 능력(0.4%)’ 순이었다.  
 
조사에선 스스로는 동안이라고 여기는 직장인이 많았다. ‘나는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평가가 61.4%로 가장 많았다. ‘나이처럼 보인다’ 35.5%는 답변도 많았지만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인다’는 3%에 불과했다. 
또 자신을 동안이라고 생각한 직장인의 절반은 ‘일할 때 나이보다 어려 보여서 겪은 문제는 딱히 없다(49.8%)’고 답했다. 스스로 노안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일할 때 나이보다 많아 보여서 겪은 문제’로 ‘선배상사ㆍ관리자로 오해받는다(72.7%)’는 의견을 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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