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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내달 73원 인상…‘클라우드’도 133원 올라

중앙일보 2019.05.24 00:02 경제 1면 지면보기
롯데주류가 내달 1일부터 소주·맥주 등 주요 주류의 가격을 최대 10% 올린다.
 
롯데주류가 ‘처음처럼’ 소주 출고가를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3원(360㎖) 인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또 맥주 ‘클라우드’는 1250원에서 1383원으로 133원(500㎖) 올리기로 했다. 2014년 제품 출시 이후 첫 가격 인상이다. 청하는 1471.2원에서 1589.5원으로 118원(300㎖) 오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원가 부담이 누적돼 부득이하게 출고가를 인상했다” 고 말했다.
 
앞서 오비맥주는 지난 4월 맥주 출고가를 5.3% 인상했다. 카스(500㎖) 출고가는 1147원에서 1203원으로 56원(4.9%) 올랐다. 이어 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 ‘참이슬’ 출고가를 6.5% 인상했다. 이로써 소주 시장점유율 1·2위인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물론, 맥주 1·3위인 카스·클라우드 가격이 모두 올랐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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