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트넘 선배' 이영표, "손흥민, 살라보다 막기 힘들다"

중앙일보 2019.05.22 18:06
영국 토트넘 훈련장에서 재회한 손흥민(왼쪽)과 이영표. [토트넘 인스타그램]

영국 토트넘 훈련장에서 재회한 손흥민(왼쪽)과 이영표.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살라보다 막기 힘들다.”
 
‘토트넘 선배’ 이영표(42)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손흥민(27·토트넘)을 극찬했다. 
 
이영표는 다음달 2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토트넘(잉글랜드)과 리버풀(잉글랜드)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중계한다. SPOTV 특별 해설위원으로 현지중계에 나선다.
 
이영표는 SPOTV와 인터뷰에서 ‘현역 선수라고 가정했을 때 손흥민과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중 더 막기 힘든 선수인가’란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했다. 
 
이영표는 “드리블을 잘 하는 선수보다 움직임이 좋은 선수를 막기가 더 힘들다”며 “손흥민은 붙으면 뒤로 뛰고, 안 붙으면 돌아서서 속도로 드리블하기 때문에 붙기도 떨어지기도 힘든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표는 “손흥민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위력적이다. 슈팅이 좋은 선수기 때문에, 슈팅레인지에 있을 때 가장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집트 출신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몰아친 세계적인 공격수다. 
 
SPOTV 특별해설위원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중계하는 이영표. [사진 SPOTV]

SPOTV 특별해설위원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중계하는 이영표. [사진 SPOTV]

이영표는 2005년부터 3시즌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당시 개러스 베일(현 레알 마드리드)이 이영표 백업이었다. 이영표는 지난 11일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해 손흥민을 만나고 왔다. 이영표는 2008-2009시즌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위르겐 클롭 현 리버풀 감독 밑에서  뛴 인연도 있다. 
 
한편 스포티비(SPOTV) 전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다음달 2일 오전 3시50분부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