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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한-일 협력관계 다진다 "양국 사업 확대하자"

중앙일보 2019.05.14 11:35
13일 일본 도쿄 JX금속 회의실에서 오오이 시게루 JX금속 사장, 기시 구니오사 사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LS그룹]

13일 일본 도쿄 JX금속 회의실에서 오오이 시게루 JX금속 사장, 기시 구니오사 사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LS그룹]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오는 17일까지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일본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4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첫날인 13일 LS-니꼬동제련 공동 출자사 JX금속의 오오이 시게루 사장과 만나 양사 간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제련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JX금속을 방문해 "일본 고객사와의 흔들림 없는 굳건한 파트너십 통해 양국 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에는 얀마(Yanmar), 후루카와 전기(Furukawa Electric), 미쓰비시 자동차, 몽벨 등 LS의 주요 사업 분야 파트너사 경영진을 만나 기술·사업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얀마(Yanmar), 후루카와 전기(Furukawa Electric), 미쓰비시 자동차, 몽벨은 전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현재 LS그룹의 LS엠트론, SPSX(슈페리어 에식스), LS오토모티브, LS네트웍스 등과 협력 중이다.
 
최근 LS그룹은 전형적인 제조기업에서 스마트팩토리·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반 제조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인 고전압 하네스 전선 생산을 위한 폴란드 공장도 이달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조 패러다임 변화와 신사업 진출에 일본의 과거 경험을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구 회장은 올해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PV 엑스포 2019'를 방문해 신기술 발전 흐름을 파악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전직 외교관, 경제인, 학자 등 일본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일 비전 포럼'에 경제 분야 전문가로 참여하는 등 국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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